입지여건이 뛰어난 새만금에 복합리조트 도입 필요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7월 17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관계기관 직원들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시행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경희사이버대학교 김학준 교수(現 한국관광레저학회 부회장)가 「복합리조트 현황과 미래」라는 주제로 복합리조트 개요 및 현황, 새만금 도입 등에 관해 강연한 후 참석자들의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학준 교수는 “새만금은 중국에 가까운 접근성 등 여러 측면에서 복합리조트 건설에 적합하며, 싱가포르의 경우처럼 확고한 추진체계를 구성하여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배호열 개발전략국장은 “새만금지역에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 하면서, “규제완화, 투자혜택 강화 등 투자여건 개선과 함께 관계기관 투자유치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세미나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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