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용수공급 위해 장신배수지 건설 추진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6월 27일 새만금 미래관에서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지원과 새만금 지역 내 안정적인 용수공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는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부안군, 수자원공사 등이 참석해 새만금 상수도시설 건설 방안에 관해 논의했으며, 특히, 세계잼버리대회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서는 장신 배수지*를 조속히 건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었다.

* 배수지: 배수 구역의 수요량에 따른 적절한 배수를 위해 정수를 일시 모아두는 저류지

군산 지역의 오식도, 옥구 배수지와 함께 새만금 3대 배수지 중 하나인 장신 배수지(부안군 하서면 장신리)는 총 24,000(㎥/일) 규모로 계획된 생활용수 공급시설이다.

장신 배수지는 세계잼버리대회에 필요한 용수를 우선 지원하고, 대회가 끝난 후에는 동진강 이남의 관광레저용지, 농생명용지 등 새만금 내부 지역에 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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