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농촌지도자부안군연합회(회장 백문옥)는 지난 1일(토) 부안군 일원에서 서울시 강동구에 거주하는 호남향우회 회원 45명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자 초정 도시민 농촌체험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는 도시민이 부안의 아름다움과 농촌생활을 경험하게 하여 귀농, 귀촌을 선도하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 부안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직거래를 통하여 제값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부안군 보안면 임한석 농가에서 진행된 오디수확 체험과 진서면 떡과의 만남에서 체험한 오디 송편 만들기를 거쳐 제5회 유유 참뽕축제 현장을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점심식사는 부안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뽕 비빔밥을 시식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5월 31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제5회 유유마을 축제에 참가한 회원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어릴적 보았던 누에와 뽕요리. 곤충들을 보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부안군 정보화 회원들은 본인이 생산한 고개미젓갈. 연잎밥, 아스파라거스, 양파즙. 노루궁뎅이 버섯등을 가져와 판매행사도 같이 하여 부안의 우수 농산물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백문옥 농촌지도자 부안군연합회장은 “도시민을 초청하여 부안의 농업과 아름다운 농촌 부안을 알리고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여 부안 지역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새롭게 높이여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직거래 기반을 확대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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