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지난 29일 농어촌민박사업자를 대상으로 민박시설의 안전성과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2019년 농어촌민박 서비스‧안전‧위생 교육을 변산면 청소년수련원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어촌정비법에 의거 매년 이수해야하는 의무교육으로, 부안군을 찾는 방문객의 만족도 제고 및 서비스 강화를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실시되었으며, 부안군 농어촌민박사업자 및 타 지역 사업자 등 180여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교육은 전북과학대학교 교수진이 풍부한 사례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의식 제고와 위생관리 분야에 대해 강의했고, 부안소방서에서 응급조치, 심폐소생술 강의를 진행하여 응급상황대처 교육도 함께 실시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신고필증과 요금표를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하는 등 관련법을 준수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서비스 향상과 이용객 만족도 제고로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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