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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질공원 부안지질명소 현장체험학습장 큰 인기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중 부안지질명소가 현장체험학습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부안군은 고창군과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이라는 명칭으로 우수한 지질·지형자원을 교육·관광 사업 등에 활용하고자 우리나라 열 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 인증 이후 부안의 지질명소를 방문하는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지질교육의 현장으로도 잘 알려진 채석강과 적벽강은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들을 직접보고 학습할 수 있는 해안 노두가 잘 발달돼 지질동아리, 지질탐방체험을 위해 전국의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지난 4월 14~15일에는 경남과학고등학교 지구과학 영재학급반 11명의 학생들이 1박 2일 동안 부안일대의 지질답사를 위해 부안지질명소인 적벽강과 채석강을 방문했다.
지구과학 영재학급반 11명의 학생들은 최기철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채석강 방파제를 시작으로 격포분지의 끝인 적벽강까지 횡단하며 중생대 백악기동안 벌어진 화산-퇴적 활동의 부안 이야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웅장하고 신비로운 채석강 해식절벽에 나타나는 퇴적구조에 관심을 보이며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 퇴적환경 및 형성과정에 대한 심화토론을 이어나갔다.

또 지난 16일에는 70명의 정읍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채석강과 적벽강을 찾았다.

박노자·박종선 지질공원해설사는 문화·역사가 공존하는 지질공원 스토리텔링으로 학생들의 이목을 이끌어 보다 재밌고 즐겁게 지질을 공부할 수 있도록 흥미를 유도했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6일에는 협력기관인 전북대학교 영재교육원 초·중등부 학생 150여명이 부안지질명소를 방문해 지질탐방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날에는 부안군청에서 발간한 ‘부안으로 떠나는 지질탐사 여행’ 책자를 갖고 지질전문가와 함께 채석강과 적벽강의 지질·퇴적 구조에 대해서 심도있게 공부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 국가지질공원의 지질탐방 프로그램에는 지역특산품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들이 준비돼 있다”며 “목공예를 통한 지질명소 컵받침 만들기, 갯벌 체험, 지역특산품을 이용한 지층 컵케이크 만들기 등 전화(☎ 063-580-4437) 문의 예약을 통해 지질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종철 기자  ibuan@ibu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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