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변산면민의 날, 산‧들‧바다로’축제가 지난 4월 10일 변산면 체련공원에서 변산면민과 내·외 귀빈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종회 국회의원, 이한수 부안군의회의장 및 김광수 군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면민 2,000여명이 참석하여 주민화합과 소통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변산면 풍물패 천둥소리의 흥겨운 풍물놀이에 맞춰 색깔별로 단장한 주민 입장식으로 면민의날 시작을 알렸으며, 변산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음악난타, 시낭송 등)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신명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주민이 즐겁고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주민이 즐거운 명랑운동회 체육경기와, 다채로운 공연, 면민 노래자랑이 이어지면서 참석자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서 대회장인 기세을 변산면장 겸 체육회장은“「제11회 변산면민의 날, 산‧들‧바다로」축제를 맞이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의 참여와 격려로 친목을 도모하고 변산면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하였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변산면체육회 송희복 부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각 사회단체와 이장님 및 부녀회장님을 비롯한 후원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욱더 내실있는 프로그램 준비로 변산면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