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효진)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변산 직소폭포 일원에서 낙석 제거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국가안전대진단 점검기간 동안 47개소의 탐방로와 시설물을 점검했으며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해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펼쳤다. 또한 직소폭포 추락위험지역 낙석제거 작업에 총 13명을 투입해 뜬 돌 및 절리부분 풍화로 인한 낙석 10여 톤을 제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명균 탐방시설과장은 “봄철 해빙기 기간 중 낙석에 의한 붕괴위험이 높은 만큼, 암반지형을 지나갈 때 붕괴위험이 없는지 확인하고, 그 구간을 신속하게 통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붕괴위험 이상 징후가 발견되는 즉시 변산반도국립공원(063-582-7808)으로 신고해 달라”며 탐방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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