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현장 구조 역량 및 협력 체계 강화

부안해경서(서장 임재수)은 14일 사고현장에서의 구조역량 및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민간 구조세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19년 민간구조세력 활성화 방안 설명, 민간해양구조대와 해양구조협회간 소통의장 마련,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지원방안 설명 등을 통해 소속감 고취와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였으며, 평소 민간 구조역량 강화에 힘쓴 곽영태(58세), 조창원(60세), 이영동(55세)에게 감사장이 전달되었다.

민간 구조세력은 해양구조협회 전북 남부지부에서 206명, 민간해양구조대원 179명이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해양안전 확보를 위해 바다사정에 정통한 어민 등 해양종사자로 구성되어 해양경찰과 협력해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 종 사고에 초동대응부터 수색․예인에 참여하는 등 해양경찰의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민간 구조세력의 헌신적인 활동으로 인해 구조실적이 증가함으로써 해양경찰이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협조체계를 보다 더 긴밀하게 유지하여 수난구조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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