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설 연휴 기간 유람선을 이용하는 여행객 및 귀성객의 즐거운 여행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에는 매년 많은 여행객들이 부안 관광지를 찾아오고 있으며,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유람선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은 북서풍의 영향을 받아 바람이 세고 파도가 높게 일어나 기상불량 시 운항을 철저히 통제해야 하며, 추운 날씨로 결빙에 따른 안전사고 대비책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따라 부안해경은 설 연휴 전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자·선원 대상 안전운항 준수 교육, 시설물 점검 등을 실시 할 예정이며, 출항 시 선착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항로상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해상 순찰도 강화할 계획이다.

임재수 부안해양경찰서장은 “우리 지역을 찾는 여행객 및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