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고등학교 C.I.C(Commerce industry club) 동아리 학생들은 부안군 장학사업에 보탬이 되고자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20만 2500원을 기탁했다.

부안고 C.I.C 동아리는 부안고 2학년 4반 학생들로 구성된 실생활 속 경제탐구 동아리로 작년 12월에 학교축제인 학당제에서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소시지와 떡을 꼬치에 꼽아 소스를 버무린 “소떡소떡”을 팔아 그 수익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장학사업에 기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한 C.I.C 동아리 회원은 채영수, 이형규, 남석희, 최주호, 장재영, 조태민, 위현송, 박민성, 최용남, 강준원 학생들이다.

C.I.C 동아리 학생들은 “적은금액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항상 학생들의 꿈을 응원해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학업에 열중하겠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기부에 있어서 금액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이라며 학생들의 기특한 마음에 고마움을 전하며 아이들이 부안에서 자라 지역발전을 위한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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