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회원간 만감류 재배 현장 정보교환

지난 12월 23일 제주도 서귀포시 대천 농촌지도자회 회원 40여명이 육지 만감류 재배포장을 벤치마킹 하고 만감류 재배 본고장의 재배 노하우를 전수하였다.

서귀포시 대천동 농촌지도자회원들은 육지 만감류 재배 면적이 확대되는 현장을 직접보며 기후변화 대응에 노력하고 있는 육지 만감류 재배농가와 직접 정보교환을 할 수 있게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가지고 있는 재배기술을 아낌없이 풀어놓았다.

부안군 줄포면에서 직접 만감류를 재배하고 있는 이정곤 농가는 제주 선진농가회원들과 현장에서 재배포장 환경 및 작물 생육에 대하여 하나하나 토론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이날 제주 회원을 맞이한 백문옥 부안군 농촌지도자회장은 환영의 말을 통해 앞으로도 더욱 자주 영농기술교류 뿐만 아니라 우애를 쌓아 가는 기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하며, 부안군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관광명소를 안내하였다.

한편 문대진 제주시농촌지도자회 직전연합회장은 천년의 솜씨 쌀을 통해 부안의 맛을 알게 되었는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선진농가와 만나고 천년고찰 내소사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또 찾고 싶은 아름다운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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