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부안을 디자인하다

부안군은 ‘군민이 디자인하다’ 라는 주제로 제1회 군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를 27일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군민디자인단은 군민, 공무원, 전문가가 함께 하나의 팀을 이루어 부안군의 각종 정책에 참여하여 정책을 만들어가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1년간 부안군 군민디자인단 31개팀 중 1, 2차 심사에서 최종 선정된 6개팀의 우수성과가 발표된다.

발표할 팀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공감 ‘유유마을축랩’, △부풍로테마거리 경광정비사업 ‘미로랩’, △부안의 자연을 활용한 영화 컨텐츠 마케팅 ‘메가폰랩’, △매봉·조봉 봉우리투어 ‘봉봉투어랩’, △내고장 역사·문화탐방로 ‘옹기종기문화랩’, △별빛 힐링 캠핑장 만들기 ‘별빛마루랩’ 으로 6개 팀이다.

이날 성과공유대회에 행안부 국민디자인단 자문위원인 방장혁대표가 참여하여 부안군 군민디자인단 1년간 운영 총평 및 국민디자인단 운영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임원택 기획감사실장은 “군민이 부안을 디자인하다라는 말 그대로 군민의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군민과 소통을 통해 군민이 우선인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성과공유대회는 포스댄스컴퍼니, 타악연희원아퀴, 부안하모닉스 등 공연과 함께 어우러진 성과공유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