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행안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임복순)가 겨울나기가 취약한 이웃에게 할 사랑의 고추장 담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2일간) 27명 회원들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통해 담가진 사랑의 고추장 200kg를 관내 홀몸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등 어려운 이웃 2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매년 김장김치를 담가 이웃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행안면 새마을 부녀회는 올해 처음 고추장 나눔행사를 진행하며 “작은 정성을 모아 크진 않지만 행복해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임복순 행안면 새마을부녀회장은 “항상 기쁜 마음으로 동참해주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행사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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