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오는 21일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2회에 걸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영화 ‘완벽한 타인’을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 ‘완벽한 타인’은 이재규 감독 작품으로, 40년 지기 죽마고우의 집들이를 배경으로 한 현대인들의 이면을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으로,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담았다.

5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올해 한국 영화 흥행순위 3위에 올라선 흥행작품으로, 출연진으로는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던 베테랑 연기자들의 완벽한 호흡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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