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계층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 및 이웃사랑 실천에 남다른 모범을 보이고 있는 부안 밀알회(회장 이승구) 회원들이 100만원 상당의 백미 40포를 변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승구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문화 확산 및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회원들의 뜻을 하나로 결집해 기탁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사랑나눔 행사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산면장(기세을)은 “동절기를 맞아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부안 밀알회 회원에게 감사하다”며 “전달 받은 백미는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87년 창립된 부안 밀알회는 이·미용 봉사, 건강검진, 바자회, 집수리 봉사 등을 실천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지역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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