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오후 7시 전주중부비전센터 4층에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심상정 의원 초청 강연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보정당의원으로 최초로 정개특위 위원장을 맡은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숙명으로 느끼며 정개특위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 11월7일 첫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국회의원 정수 문제나 선거구제, 지역구 선출방식을 어떻게 할지 등 모든 논점들을 국민의 주권을 위임받는 ‘민심 그대로’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관점에서 논의되고 중지가 모아지는 과정을 통해서 최종적인 제도개선을 이뤄가야 한다고 말했다.

정의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등 야3당은 연동형 비례제 중심으로 선거제도 개혁에 합의한바 있다. 심상정 의원은 거대 양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동시결단만이 선거제도 개혁을 성공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며칠 전 더불어민주당 이해찬대표가 연동형비례제를 반대한다는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12월15일 정치개혁 희망버스가 1만여명이 국회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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