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10일 관내 청소년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나답게’를 진행했다.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나답게!’는 평소 생활속에서 느껴지는 긴장감과 불안감을 자책, 원망으로 풀기 보다는 자신을 다독이고 격려하며 표현해 보는 태도를 익힐 수 있게 하여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준비하였다.

이날 문화 체험 활동으로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를 관람하였는데 항일 독립 전쟁중 선봉에 선 청년들의 암울했던 삶과 우정, 강직한 신념, 숭고한 희생 정신을 보여 준

작품이라고 한다. 관람후 참가 학생(김** 부안여고 2학년)은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삶이 얼마나 감사하고, 소중한 것인지를 다시금 깨달았으며, “죽어도 죽지 않는다”라는 노랫말이 계속 맴돈다면서 앞으로 자신은 어떤 삶을 살아야할지에 대한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부안군청소년상담센터는 청소년들의 푸른 성장을 지속적으로 돕기 위한 노력들을 활발히 추진할 것이라고 하며 많은 참여를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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