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조사 발전 방향 등 공유, 도 대표로 전국 대회 출전

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가 지난 18일, 전북소방본부가 개최한 ‘제19회 전라북도 화재조사 컨퍼런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화재조사 컨퍼런스는 화재조사 및 감식기법에 대해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고 화재조사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 및 대응방안 등을 모색하는 장이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전라북도 화재조사 소방공무원 및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기 다양한 주제로 참여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1차 논문심사와 2차 발표대회 점수를 합산하여 심사했으며 부안소방서는 ‘식품건조기의 화재위험성 연구’ 라는 주제의 연구논문을 발표해 1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부안소방서는 도지사 상장 및 소정의 상금과 함께 전국 화재조사 컨퍼런스에 도 대표로 출전한다.

이상일 현장대응단장은 “활발한 연구 대회를 통해 화재예방에 앞장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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