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15일 3층 대강당에서 군청, 경찰서 등 13개 유관기관 관계자 및 부안소방서 통제단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구조종합훈련 대비 합동도상훈련을 실시했다.긴급구조종합훈련 합동도상훈련은 대형 재난상황 발생을 가정해 재난관리 책임기관과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원활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통제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부안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 방화로 화재발생 및 건물붕괴, 유해생화학물질이 누출된 상황을 설정, 긴급구조 지원기관 간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해 필요한 역할과 임무 수행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안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기관합동도상훈련을 위해 참석한 각 기관·단체의 재난대응 담당자들이 각자 지원 가능한 인력 및 자원, 역할을 구체적으로 토의하며 재난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대책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본 훈련에서도 도상훈련을 바탕으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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