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전두표)는 11일 본서 2층 소회의실에서 여성소방공무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통과 공감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통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활동이 많고 남성이 대부분인 조직 내에서 여성으로서 느낄 수 있는 근무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 교환을 통해 개선사항을 파악함으로써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실시하였다.

전두표 부안소방서장은 “화재와 구급현장 뿐 아니라 민원,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여성소방공무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일해주기 바라며 소수자의 입장과 고충을 공유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소방서에는 현재 121명의 소방공무원 중 13명의 여성 소방공무원이 각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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