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확대하고자, 지난 8일 예술회관에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권익현 부안군수, 이한수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어르신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성심유치원과 노인대학생의 특별한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표창 및 축사, 초청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초대가수의 특별 공연으로 다채롭고 흥겨운 시간이 마련되어 어르신들의 눈과 마음이 즐거운 시간이었다.

기념식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전수와 함께 모범노인, 효행자, 노인복지유공자 등 30명이 각각 부안군수와 부안군지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으며 효사상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주역이신 어르신을 진심으로 존경하며,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연륜으로 미래로 세계로 나아가는 생동하는 부안을 만들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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