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자랑·체육행사 등 애향심·발전·화합 한마당

부안군 행안면은 2일 부안스포츠파크 야외무대에서 면민, 출향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행안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식에 이어 체육행사와 신나는 예술버스 축하공연, 화합한마당, 면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식전행사에는 행안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풍물, 노래교실, 라인댄스팀이 축하공연을 준비해 면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 이한수 부안군의회의장, 군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행안면 자매결연도시인 서울시 구로4동 동장,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하여 34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면민의 날 기념식에는 임기태 전 의원이 공로상, 월암마을 서덕임님이 효행상, 조재화 구로4동 주민자치위원장이 군수표창패, 현상오 서울 구로4동 동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되는 등 그 동안의 효행과 공로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체육행사 후 시작된 화합한마당 행사는 각 리별 대표가수 2명씩 참여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나와 오랜만에 노래 실력을 뽐냈고,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노래자랑 중간 초청가수 축하공연으로 면민들이 흥에 겨워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였다.

이영흔 행안면 체육회장은 “오늘은 면민 여러분이 주인공으로 모든 근심 걱정 잊으시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특히 면민이 화합하여 행안면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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