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을 앞두고 진서면사무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품이 쏟아져 그 어느때보다도 훈훈한 정이 넘쳐 흐르고 있다.

모 마을 이장님의 30만원 성금을 시작으로 이장단 협의회 50만원, 새마을지도자협회 송편 23박스, 주민자치위원회 50만원, 진서면 돌게물놀이장 쌀 23포/10kg, 계화면 양산리 익명의 기부자 쌀 35포/10kg, 보안면 동서산업 쌀 30포/10kg, 행안면 효성건설 사과 20박스가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릴레이처럼 기탁됐다.

매년 명절때마다 후원이 있었지만 올해 추석 명절처럼 개인, 지역내 사회단체, 민간단체에서의 연이은 푸짐한 기탁은 처음이다.

한편 기탁된 성금품은 기탁하신 고마운 마음을 담아 국민기초수급자, 독거노인,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등 어려운 이웃 130여 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장지산 진서면장은 “기탁하신 분들의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 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정을 나눌 수 있는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어 행복한 마음이며, 더욱 온정이 넘치는 진서면으로 발전했으면 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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