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에게 식재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일환으로‘요리조리 주방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 요리조리 주방장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4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15일까지 매월 1회 총7회에 걸쳐 운영되며 매회 특색 있는 주제에 맞춰 영양 및 식생활 교육과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활동 체험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달콩시루 체험장 정영례 강사의 요리활동 설명을 시작으로 요리실습과 영양교육을 함께 해 편식 및 인스턴트 섭취로 영양불균형인 아동에게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올바른 영양섭취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기 위해 평소 아이들이 싫어하는 야채를 과일과 생크림을 활용한 샌드위치와 타르트, 쌀가루와 견과류를 활용한 쿠키, 도라지 정과, 머핀 등을 만들어 친구들과 함께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야채를 싫어했는데 과일과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으니 맛있었다”며 “앞으로는 야채도 잘 먹겠다”고 말했다.

김형원 주민행복지원실장은 “이번 요리조리 주방장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자원 개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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