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청자박물관은 오는 28~29일과 내달 3~5일 오후 2시 박물관 1층 특설무대에서 총 5회에 걸쳐 제3회 ‘청자야 놀자!’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번째 개최되는 이번 작은 음악회는 한여름 휴가철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신명나는 볼거리와 추억을 선물하고자 준비됐다.

‘뛰어놀자’, ‘보고놀자’, ‘치고놀자’, ‘함께놀자’, ‘듣고놀자’, ‘신나게놀자’로 구성한 작은 음악회는 신비한 마술쇼, 타악 퍼포먼스와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과 하나 돼 한여름 찜통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공연은 오색 꽃풍선 청자모형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양파 같은 매력을 가진 타악군단 ‘조이풀’의 신나는 퍼포먼스 및 재치 있는 구성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난타쇼와 마술사 김기훈씨의 손끝에서 펼쳐지는 상상 속의 그림 같은 신비한 마술쇼 등을 펼쳐 관람객에게 스트레스와 숨겨왔던 끼를 만끽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부안청자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작은 음악회를 통해 천년 세월을 뛰어 넘어 다시 살아 숨쉬는 고려상감청자의 메카인 부안청자박물관을 다시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참여하는 관람객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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