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오세웅 의장이 2018년 6월 말을 끝으로 의원 임기를 영예롭게 끝마친다.
외유내강의 리더십과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동료 의원 및 군민들에게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오 의장은 부안군 공직자 생활을 포함 40년이 넘는 세월을 군민 행복을 위해 힘썼으며, 특히 제7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부안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어 왔다.
오 의장은 집행부와 중앙부처, 한국스카우트연맹, 전라북도와 함께 펼친 유치활동으로 2023 세계잼버리대회 부안 새만금 개최에 기여했다. 앞서 의회차원의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활동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국가차원의 적극적 유치활동을 호소한 데에 이어 2017년 8월 세계스카우트 총회 참석 회원국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2023년 제25회 세계잼버리 개최지 최종 선정’의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 6.13 지방선거에 앞선 선거구획정에 부안군 의원수 축소를 저지시키기 위한 오 의장의 정치력은 단연 돋보였다.
지난 3월 ‘전라북도선거구획정위원회’가 부안군 의원 1명 감축을 결정하자, 동료의원 및 사회단체 등과 협력하여 주민 및 농촌대표성에 대한 부당함을 강력히 주장해 축소결정을 철회시키고 현행 의원수를 관철시켰다.
이 외에도 제6대, 제7대 자치행정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 등을 역임 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조례안 제정 및 개정 대표발의 2건, 공동발의 37건을 제안했고, 변산해수욕장 종합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 문제를 검토하고 집행부에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생활정치에도 전력을 다했다.
한편, 부안군의회 오 의장은 지난 22일 부안경찰서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지역 치안확보와 경찰행정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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