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주관하는 ‘함께 놀아야 문화다’ 상설공연이 오는 12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매창테마공원에서 진행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함께 놀아야 문화다’ 상설공연은 지역예술인과 동호인, 군민 모두가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공연이다.

이달에는 ‘이곳 부안은-시작 그 설렘’이라는 주제로 공연이 진행되고, 매월 다른 주제로 가요, 국악, 무용, 악기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매회 공연마다 부안의 대표 문화콘텐츠인 매창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 공연과 프리마켓 및 일일장터도 함께 열릴 예정으로 매창테마공원이 젊음과 문화가 공존하는 부안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설공연에 참여를 원하면 부안군청 문화관광과(☎ 063-580-4785)로 문의하면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상설공연은 바로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라며 “누구나 참여하는 문화놀이마당을 통해 부안의 흥과 멋을 마음껏 펼쳐 보이는 문화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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