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이 9일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500명의 읍면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발대식은 사업에 참여하는 대표 어르신 선언문 낭독 및 주요 사업설명에 이어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부안군에서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18개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4억3388만6천원이다. 1255명이 이 사업에 참여하며,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어르신 500명은 3월부터 11월까지 읍면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해 월27만원을 임금으로 받게 된다.

이외 어르신들은 군에서 민간수행기관으로 선정한 대한노인회부안군지회, 부안종합사회복지관, 창북노인복지센터 등 3개소에서 노노케어, 경로당 관리원, 석포경로당 영농사업, 나눔이 있는 채움밥상, 뷰티강사 파견사업 등에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이 안정된 소득보장과 적극적 사회참여로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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