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관장학회는 지난 5일 부안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인재로서 모범이 되는 학생 2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부관장학회는 동진초등학교 장 탁해(6학년) 학생, 부안중학교 김 진휘(3학년) 학생, 부안고등학교 김 선우(3학년) 학생 등 27명에게 모두 5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부관장학회는 인재 육성이 지역 발전의 디딤돌이라는 장학회 설립 이념에 따라 1978년부터 40년 동안 매년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 재근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는 청소년에게 있다”면서 “꿈이 있는 청소년이 있을 때 지역의 미래와 국가의 미래가 밝은 만큼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교육지원청 이 한홍 교육장도 “미래사회 주역인 청소년들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자신의 발전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작은 일이라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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