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여고 89명, 서림고 42명 지원해

부안고, 부안여고, 서림고 등 7곳의 고등학교가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을 치른 결과 417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일반계열 입학전형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신입생 입학원서를 접수해 지난 8일 합격자를 발표했고, 자연계열은 지난해 11월 9일에 특별전형으로, 11월 22일에 일반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했다.  그 결과 일반계열 신입생은 333명, 전문계열은 84명이 합격했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우리 지역의 신입생은 지난해 625명 모집에 523명이 입학했고 올해는 576명 정원에서 417명이 합격했다. 학과개편과 모집정원 및 학급정원 감소, 학생수 감소 등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수시추가모집이 이루어지면 올해 최종 입학생은 조금 늘어날 전망이다.
도교육청의 학급수 조정에 따라 부안여고와 서림고는 일반계열 4학급에 96명을 각각 정원으로 신입생을 모집했다. 부안여고는 신입생 89명을 모집해 2018학년도에 4학급을 편성하게 됐다. 서림고는 신입생 42명을 모집해 일반계열 3학급을 편성하게 됐고, 앞서 모집한 전문계열 1학급을 포함해 4학급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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