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여자고등학교(교장 김형재)가 2006년 학교 숲 가꾸기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재단법인 생명의 숲’이 전국 77개 학교를 선정 발표한 이 사업에 도내 고등학교로는 유일하게 부안여고가 선정되어 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학교에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어 청소년들이 푸른 환경 속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지역사회와 학교와의 유대감을 높이고 학생들이 살아있는 체험환경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된 부안여고에서는 학교환경교육의 내실화, 학교 옥외 환경의 교육적 활용 증진, 학생들의 정서 함양을 비롯해 녹지 확충에 따른 다양한 환경 생태적 효과 및 학교구성원의 참여활동과 지역 구성원의 공동체 의식 증진을 기대하고 있으며, 나아가 학교의 지역사회 구심체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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