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단장 박명찬)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는 공약사항을 이행하던 과정에서 공약사항을 변경할 부득이한 상황이 발생해 공약이행평가단 위원들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된 자리로, 공약사항 변경 등에 관한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심의회의에서는 ‘차이나교육문화특구 조성, 부안농축수산특산품 매장 조성’등 12건의 공약사항에 대한 변경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또한, 공약사항을 추진하는 과정 중에서 국․도비 확보, 공모사업 선정, 민간투자자 유치 등 사업비 증감에 따른 사업비 변경 심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김종규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이 임기 내 완료될 수 있도록 공약이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공약이행평가단 위원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투명하고 성실하게 공약사항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 공약이행평가단은 1년 단위로 모집해 위촉하고 있으며 이번 공약이행평가단은 제3기로 2016년 공개모집으로 위촉해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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