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4일 부안군청 5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식품기업 대표들과 식품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안군은 농림어업 분야가 큰 비중(23.5%)을 차지하는 산업구조에서 지역내 식품기업의 양적․질적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식품기업의 성장은 지역농산품의 판매 촉진으로 이어지고 농촌의 6차산업화를 다져나가는 계기를 마련해 지역경제를 선순환 구조로 만들어 나아갈 수 있다는 구상이다.
간담회는 식품산업 유관기관, 관내 식품기업 대표 등을 초청해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격의 없는 논의를 가졌으며 식품기업인들은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해외진출 위한 홍보마케팅 등 전문인력 채용의 어려움과 자금부족을 꼽았다.
이에 대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지사 김은회 과장은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자금지원 등 식품산업 육성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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