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획/연재 기획 포토에세이
포토에세이- 사위 몫, 아들 몫
   

사위 몫, 아들 몫

농번기 때는 도시에 살고 있는 자식들도
자의 반? 타의 반 본가나 처가에 내려와 일손을 거든다.
그리고 돌아갈 땐 하루 일당보다 훨씬 많은 농산물을
자동차 트렁크에 가득 싣는다.
사실은 농사일에 서툰 자식들이 하루 몇 시간 그리 도움이 되는 건 아니지만
부모들은 일 핑계 삼아 자식들에게 이러저런 농산물을 주고 싶었던 것이다.

예전엔 나도 그랬었다.
그까짓 양파 마늘 그냥 사먹으면 될 텐데...
주말에 본가에서 농사일을 한다는 게 정말 귀찮고 짜증나는 일이었다.
그런 내 모습을 담담히 지켜보신 부모님의 마음은 어떠셨을까?..                                 
                                                                                 

김영남/ daum blog : 보고네 사진뜨락

김영남  ibuan@ibuan.com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남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