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의 섬 위도, 고슴도치 아일랜드’로 유명한 위도면에서 고슴도치섬 주말장터가 지난 10일 개장했다.
위도면은 그동안 볼거리, 살거리, 먹을거리 등이 부족하다는 관광객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 2016년 6월 주말장터운영회를 구성해 지난해 여름 고슴도치섬 주말장터를 처음으로 운영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장한 고슴도치섬 주말장터는 6명의 장터운영회원들이 위도면 생산 농․수․임산물과 먹거리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슴도치섬 주말장터는 오는 10월 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정기동 주말장터운영회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주말장터를 개장함으로써 위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먹거리 등을 통해 또 하나의 관광상품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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