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혜진 순경(부안경찰서 서림지구대) |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는 다른 범죄와 다르게 가족이라는 이유로 신고를 망설이고 밖으로 쉽게 드러나지 않아 주변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의 피해자는 누구나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매월 8일 보라데이를 챙겼으면 한다.
보라데이의 지침으로는 첫째, 주변에서 가정폭력을 목격하면 바로 경찰에 신고해보라.
둘째, 가정폭력을 당했다면 언제나 1366에 도움을 요청해보라.
셋째, 피해자에게 지금 어떤 도움이 필요한 지 물어보라 가 있다.
이런 의미와 지침을 되새기며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등 수많은 데이들을 챙겨가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에 보라데이도 매월 잊지 않고 챙기는 데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는다. 매월 8일엔 친구에게 보라데이라고 말하며 그 의미와 지침을 같이 공유하는게 어떨까? 그런 당신의 관심과 노력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멈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