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부안군 선관위 사무실 2층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민주당 경선인단 현장 투표가 실시됐다.
민주당 관계자에 의하면 현장투표 대상자는 부안군 내 권리당원 917명, 부안에서 현장투표를 신청한 277명이지만, 권리당원은 현장 투표를 안해도 ARS 투표를 할 수 있고, 전국 어느 곳에서든 투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부안 투표소만의 투표율을 계산하기는 어렵다고 한다.
호남지역 민주당 경선 투표는 22일 현장투표 후에 25일~26일에는 ARS투표, 27일 순회투표 순서로 치러진다.
국민의당이 오는 25일부터 전국 순회경선 투표를 실시한다. 전라북도는 26일에 실시하며, 부안은 부안초등학교 강당이 투표소로 결정됐다.
국민의당은 현장투표(80%)와 여론조사(20%)를 합산해 다음달 4일 대선후보를 최종 선출할 예정이며, 25일 광주·전남·제주를 시작으로 7차례에 걸쳐 전국 210여곳에서 순회경선(현장투표)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민의당 경선투표는 선거인단을 모집한 민주당과 달리, 신분증을 가진 19살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사전 등록 없이 현장에서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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