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는 지난 13일 부안 마실영화관에서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돌봄 청소년 10여명과 함께 휴먼감성나눔 ‘스크린여행’을 실시했다.
휴먼감성나눔 ‘스크린 여행’은 4대 사회악 피해가정 및 돌봄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상호 간 단절된 대화의 벽을 허물고 감성을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4대 사회악 근절에 기여하고자 월 1회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스크린여행’에 참석한 한 학생은 “경찰관과 친구들이 함께 영화를 보며 같이 웃고 공감하던 순간들이 즐겁고 특별했다. 다음에도 다함께 영화를 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강현신 경찰서장은 “부안경찰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및 4대 사회악 피해가정에 영화관람 등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밝고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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