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험활동은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농·어촌 지역 청소년에게 평상시 접해보지 못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자존감 및 감성적 인성함양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승마체험, 말 먹이주기, 친구와 함께 말 끌어주기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말을 만지는 것도 겁이 나서 타는 것은 생각도 못했는데, 친구들과 학교전담경찰관 아저씨가 응원해주셔서 말도 타고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현신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하여 청소년의 인성함양과 학교폭력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