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우체국(국장 조장회)은 지난 12월1일 결혼이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감정표현을 통한 가족 구성원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고 결혼이민여성의 감정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건강한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미술심리치료교육“마음 나누기”를 부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미술 활동으로 결혼이주여성의 내면적인 문제를 표현하고 자신감 회복 및 자아 존중감 향상을 통해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부안우체국 임선옥 과장의 미술심리치료 재능기부로 진행되었다.햔편, 부안우체국은 지난 11월 30일 ‘우체국 행복나눔릴레이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소외계층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연말 “우체국 행복나눔 주간”을 맞아 시행한 이 행사는 경제적, 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우병길 기자
- 입력 2015.12.1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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