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당의 시 ‘삼각산’

三角高峰貫太淸 삼각고봉관태청
登臨可摘北斗星 등임가적북두성
非徒岳岫雲霧興 비도악수운무흥
能使王都萬世榮 능사왕도만세영

삼각산 높은 봉우리 하늘까지 치솟아
올라가면 북두와 견우성도 따겠네
전산이 어찌 구름과 비만 일으키랴
이 나라를 만세토록 편안하게 해줄 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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