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이 지난 18일 부안수협(조합장 김진태)을 방문해 어업인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태 조합장은 ▲부안지역 연안개량안강망 세목망 허용 및 어구사용량을 10통으로 확대요구 ▲부안지역 외국인선원 고용확대요구 ▲서남해 해상풍력 개발사업 백지화를 위한 수협중앙회 차원의 대응요구 ▲3톤 미만 어선 어업허가 통합요구 ▲부안지역 선망어업자를 위한 조업금지 강화요구 등 관내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한편, 부안수협은 지난 13일 전직원이 위도를 찾아 해안가에 밀려온 바다쓰레기 5톤을 수거하는등 연안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진태 수협장은“관광객이 많이 찾는 아름다운 섬을 가꾸는데 일조하게 되어 기쁘며 무엇보다도 어업인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어장활동을 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하고 “매분기 부안전역 바닷가를 대상으로 바다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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