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관내 메르스 자가격리 대상자가 모두 관리해제됐다.
최근 격리 대상자는 지병과 관련해 삼성서울병원에 내원했던 A씨(줄포면)와 그의 부인으로, 지난 19일 이같은 사실을 부안군 보건소에 자진 신고해 자가격리 조치됐었다. 이들은 25일자로 관리해제 됐다.
이밖에 부안군에서는 현재까지 모두 5명이 자가격리 대상자가 나왔으나 잠복기간이 끝나 관리해제 됐고, 능동감시자 2명도 관리해제 됐다.
관리해제 된 자가격리 대상자는 부안읍이 1명, 계화면이 2명, 백산면이 1명, 변산면이 1명이지만, 대부분 주소지만 부안일 뿐 실제 부안군에 거주하는 대상자는 부안읍 1명과 계화면 1명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대상자는 주로 익산과 김제, 전주 등지에 실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또 잠복기간인 14일 동안 발열 등 메르스 관련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전원 관리해제 됐다.
부안군은 이들 가운데 6명에 대해 긴급생계비 413만4000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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