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東湘) 허진동(許震童) 선생의 시

吾家庭畔有雙梅  오가정반유쌍매
臘到江南幾樹開  납도강남기수개
依舊茅簷殘雪夜  의구모첨잔설야
精神應對主人回  정신응대주인회

우리집 뜰가에 매화 한 쌍이 있으니
강남에 설이 되면 몇 나무나 필까
여전히 처마에는 남은 눈 있는 밤에
마음은 응당 주인 오기 기다리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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