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술( 광주 전국노인서예대전 초대작가)

山高松下立(산고송하립)
江深沙上流(강심사상류)
花有重開日(화유중개일)
人無更少年(인무경소년)
白日莫虛送(백일막허송)
靑春不再來(청춘부재래)
 
산이 높아도 소나무 아래 서 있고
강이 깊어도 모래 위로 흐르네.
꽃은 다시 필 날이 있지마는
사람은 다시는 소년이 될 수 없도다
젊은 날을 헛되이 보내지 말지어다
청춘은 다시는 오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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