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행정기관의 주40시간 근무제가 이달부터 본격 시행됐다. 그동안 행정기관에서 실시해 오던 월 2회 토요일 휴무제가 매주 토요일 휴무제로 바뀌었다. 하지만 휴무토요일에도 필수적인 행정서비스는 유지된다. 일반 행정기관은 휴무토요일에 기관별로 ‘토요민원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안군청은 민원실에서 토요민원상황실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고, 각 면사무소에서도 공무원 한 명이 근무한다. 부안교육청 역시 이달부터 토요민원상황실을 운영해 민원업무를 처리할 계획이다. 농협의 경우 금융업무는 전면적으로 주40시간이 적용되지만 영농자재 판매장이나 하나로마트, 주요소 등 경제사업장은 기존대로 업무를 보기로 했다.

한편 병의원의 경우는 주5일 근무제가 적용되는 곳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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