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대상 후보’를 추천해주세요!
오는 4월 5일까지 지역발전 기여 및 명예 높인 군민 찾아 시상 계획
시상식은 오는 5월 3일 열리는 부안마실축제 개막행사에서 가질 예정

부안군은 지난 12일부터 4월 5일까지 25일 동안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의 명예를 높인 군민을 찾아서 시상하는 ‘부안 군민대상’ 후보자를 신청,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군민대상의 수상부문은 효열, 산업, 공익, 교육, 문화·체육 등 5개 분야이다. 수상자격은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 군민의 명예를 높이고 군 발전에 기여한 군민(외국인 포함)으로, 경우에 따라 관외 거주자와 단체에 대한 수상도 가능하다. 단, 군민의장 및 군민대상을 기 수상한 자는 제외된다.
수상후보를 추천할 수 있는 추천권은 각급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학교장 군 실·과·소장 및 읍·면장에게 있지만 군민 15인 이상이 연서로 추천하는 것도 가능하다. 본인은 수상후보자로 추천할 수 없다. 추천서는 접수처인 군 행정지원과 (580-4277)과 읍·면 총무담당이 교부하며 군 홈페이지(www.buan.go.kr)를 통한 출력도 가능하다.
각 분야에 대한 수상대상의 자격도 세분화돼 있다.
먼저 효열대상은 부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웃어른을 공경하여 미풍양속의 귀감이 되는 자에게 수여되며 산업대상은 새로운 기술력과 창의력으로 지역산업을 보호육성하고 발전에 기여한 자가 해당된다.
또 공익대상은 부안인의 긍지를 높이고 공공사업과 자선사업, 기타 봉사활동으로 군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한 자를 후보로 추천할 수 있다.
이어 교육대상은 후학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시키고 인성교육으로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한 자를, 문화·체육대상은 문화 및 체육활동을 통하여 군의 명예를 선양시키고 군민 체력 향상 및 문화예술에 발전에 기여한 자를 선발한다.
접수된 후보자들에 대해서는 심의위원회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확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5월 3일 열리는 제2회 부안마실축제 개막행사에서 갖을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부문별 군민대상 메달과 상패가 주어진다.
한편 부안 군민대상은 지난 1996년에 시작된 군민의장이 2008년부터 조례 개정으로 군민대상으로 바뀌었다.
정동준 기자
 

저작권자 © 부안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