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과 면민이 하나된 보안면
보안면 이장단 친절공무원 선정하여 감사패 전달

보안면 이장단 협의회(회장 이몽길)는 2012년 한해 평소 성실하고 책임감이 투철하며 모든 일에 솔선수범 하여 주위로부터 칭찬을 받을 뿐만 아니라 면민들의 민원처리와 행정업무에 귀감이 된 보안면사무소(면장 김현철) 직원 이경희(행정 7급, 산업계)씨와 김호석(사회복지 8급, 주민복지계)씨에게 12월 이장회의에 앞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장단 협의회장 이몽길 회장은 지난 27일 이장단을 대표하여 감사패를 직접 전달하였다. 마무리 되가는 2012년 한 해 동안, 면민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직원과 이장간의 돈독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주어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
감사패를 받은 이경희씨는 “민원인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했을 뿐인데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관내 13개 읍·면사무소중 친절공무원을 선정하여 감사패를 주는 곳은 보안면이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렇게 큰 상을 주신만큼 앞으로도 주민분들이 행정을 처리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호석씨도 “생각지도 못한 감사패를 받게 되어 이장단 협의회와 면민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감사패는 앞으로의 공직생활을 주민분들을 위해 더욱 봉사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지금보다 더욱 봉사하고 민원인을 먼저 생각하겠다”고 감사와 포부를 전했다.
올해로 4번째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이몽길 협의회장의 아이디어였다 이몽길 회장은 “풍요롭고 정감어린 보안면 분위기 조성에 면민과 직원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행사를 협의회장 취임때부터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면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면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금처럼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줬으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한편 친절공무원 선정은 보안면장 추천과 보안면 이장협의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선정하며, 감사패 전달식까지 철저한 보안으로 진행됐다.
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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