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결혼 이주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와 한기장복지재단(대표 이춘섭)은 올해 지역 다문화프로그램 사업으로 ‘부안이 품은 맘(Mom)’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농·어촌 결혼 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취업능력 개발 및 사회참여를 위한 일환으로 6~11월까지 추진된다.

이주여성은 이 기간 동안 직업소양을 위한 교육으로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적응 및 가족관계 증진 등 경제 활동 기회도 넓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부안이 품은 맘 프로그램 중 직업소양교육은 이미지메이킹, 직업탐색, 시간관리, 경제와 가정관리, 기초문서작성교육(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 등), 컴퓨터 활용교육(컴퓨터 문서작성법 등)이 실시되며, 전문능력개발교육 과정으로 동화구연지도와 헤어미용사자격과정을 교육받게 된다.

이외에도 다문화이해강사 파견, 분화체험 및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결혼이주여성 가정방문 및 전화상담 수시진행, 가족관계증진을 위해 1박2일 캠프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부안이 품은 맘 프로그램은 부안군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신청 및 세부 프로그램 문의는 부안종합사회복지관(063-581-926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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