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신석정 시인의 생애와 문학정신을 알리고 보존하기 위한 석정문학관이 지난 달 29일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석정문학관은 석정시인의 시집과 유품 등이 전시된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영상으로 시인의 일대기를 소개하는 세미나실, 도서 등 유물이 보관된 수장고 등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허소라 관장을 비롯, 송기옥 (사)부안문인협회장, 배귀선 솔바람소리문학회장, 선기현 전북예총회장 등 문화예술인들과 김호수 군수, 김춘진 국회의원 등 내빈과 지역주민 3백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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